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선정된 경북전문대학교가 2012 전문대 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소통·형평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는 26일 현대리서치·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과 공동 기획한 2012 전문대 지속가능지수를 발표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교육부문 1위에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조사에서도 소통·형평 부문 1위를 기록해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12 전문대 지속가능지수는 전국 132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 취업, 경영, 편의·형평·소통 등 5개 부문의 여건과 성과를 평가해 산출됐다.

배점은 교육, 취업 각 300점, 경영 200점, 연구, 편의·형평·소통 각 100점이며 1,000점 만점으로서 조사대상 전문대학의 평균 지수는 539.5점이었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 교육문화공간인 현암아뜨리움 개관과 도서관 리모델링 등 꾸준한 교육환경개선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과 총장 대화로 소통을 통해 잠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를 양성,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의 위상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12-12-27 21:38:5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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