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우락) 교통조사계 뺑소니 전담팀은 지난 5년(08년, 09년, 10년, 11년, 12년) 연속 뺑소니 검거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검거율 우수 관서로 단단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올해도 뺑소니 검거율 100%의 뺑소니 척결의지를 보이고 있다.

뺑소니가 발생하면 기필코 검거한다는 신념과 열정을 다한 결과 지난 4일 12시 20경 영주시 영주동 영일 사거리에서 발생한 특가법(도주 차량)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한 건의 미 검 없이 이미 총 4건의 뺑소니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10월 14일 23시 56경에는 영주시 풍기읍 기주로 명성조경 앞 노상에서 피의자 K씨(35세)가 승용차량을 운전하다가 보행자 충돌해 중상을 입혔는데, 사고현장을 먼 거리에서 목격했다며 피의자 스스로 목격자임을 가장하고 119에 신고한 것을 끈질긴 수사를 통해 검거하기도 했다.

2013-01-23 09:41: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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