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23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국유림영림단원, 숲 가꾸기 안전요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성공적인 산림사업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3년 숲 가꾸기 사업의 중점 추진방향 설명회와 안전사고 발생률 1.5% 이하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 한해 관할 국유림 4,130ha(여의도 면적의 14배)에 58억여 원을 투입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및 산림치유단지 내 숲 가꾸기 사업을 중점 추진해 생태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림 가꾸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며 "지속적인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산림사업 재해자 및 재해율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3-01-23 23:21: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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