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는 지난 15일 11시 산학협력센터 세미나실에서 캠퍼스 졸업생과 학장 및 교직원, 졸업생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영주캠퍼스는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 훈련 기관으로 지난 1980년 3월 영주 직업훈련원으로 설립해 2006년 3월에 한국폴리텍VI대학 영주캠퍼스로 승격되어 올해로 제3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간 영주캠퍼스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현장중심 실무교육, 멘토링 제도, 다양한 취업 지원과 졸업생 플러스 원 교육 등 졸업 후 사후지도 등의 교육과정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노동부장관상 김정섭, 이사장상 이상희, VI대학장상 하명기, 지역 대학장상 장성철 외 8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김학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황병익, 동문회장 표창 장현석이 각각 수상했다.

박선진 학장은 "영주캠퍼스에서 배운 것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실천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소정의 수료증과 값진 자산이 될 국가기술자격증을 모두가 취득, 오늘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이 자리에 서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2013-02-18 22:06:5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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