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이동여성아카데미 참석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 불소 도포를 시행한다.

불소 도포는 군민의 치아관리방법 중 적극적인 충치예방법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치아표면 및 치아 뿌리 부근에 적당량의 불소 겔을 발라주어 시린 치아와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형성에 도움을 준다.

19일 상운면을 시작으로 20일 법전면, 21일 봉성면, 27일 재산면, 28일 물야면, 3월 11일 명호면, 3월 14일 소천면, 3월 18일 석포면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및 구강 보건교육을 하며 올바른 양치습관 유도를 위한 구강 용품을 증정한다.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를 시행한바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잇몸질환이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 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했다.

2013-02-18 22:30: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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