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원과 상운면 이장 등 주민 20여 명이 한국수자원공사(영주댐 건설단)를 지난달 27일 항의 방문했다.

영주댐의 만수위 5㎞를 따라 획일적으로 선정된 주변지역 피해예상지 상운면 7개 리·동(가곡1리, 가곡 2리, 가곡3리, 운계2리, 토일리, 구천리, 설매리)에 3개 리·동(가곡3리-후평, 백골, 운계2리-괴별, 토일리-상토) 4개 마을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문단 관계자는 "마을 주민 간 갈등과 향후 안개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등고선 경계를 따라 포함되지 않은 4개 마을도 대상지역에 포함되도록 보완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2013-03-03 23:27: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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