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는 16일 오후 6시부터 3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청소년영상제는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과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한 여가선용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정보화 시대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모바일 미디어를 통한 개성시대에 이를 이용한 청소년 자신의 영역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영상제 행사는 핸드폰 부문, 캠코드 부문,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물을 제작 출품해 예선전을 거쳐 엄선된 20여 편이 다양한 장르에서 경연을 펼치며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행사 중간에 다양한 볼거리를 위하여 치어댄스, 태권도시범, B-boy 공연 등이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2007-11-16 19:40:2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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