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97개 우수마을이 응모해 서면 및 현지실사 등 총 3회에 걸친 관련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전국 32개의 우수마을(금상 8, 은상 8, 동상 16)을 16일에 최종 선정했고, 오는 12월에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각 시군구가 읍면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했다.

 이어 우수한 사업에 대해 2천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에서도 금년 4월에 공모해 안정면 피끝마을외 9개마을에 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영주시에서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을의 잠재력을 토대로 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21세기 새로운 커뮤니티 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07-11-17 08:00:55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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