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CS(Customer Satisfaction)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부로부터 공식 인증(인증유효기간 3년)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22일 교육부가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3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모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총 152편이 신청·접수됐으며 이 중 48개 프로그램이 1차 선정됐고 지난 11일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23편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1년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대학의 미션으로 선포하면서 인성교육의 강점을 대내외에 인식시킨 바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산업체와 대학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인성함양 교육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양성을 지세하고 있음을 부각해 인증분야 주요 사례로 관심을 끌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 교육부가 인증한 정부인증서 및 인증마크,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홍보,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재정 지원(50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2007년 제1기 학사제도개선사업을 통해 CS 교육을 시작한 경북전문대학교는 6,000여 명의 CS 교육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CS 리더십센터 주관) 대학 구성원, 지역민, 산업체, 고교생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인성교육과 더불어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2기 학사제도개선사업을 운영해 나가면서 CS 교육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3-06-04 07:27: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