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김재천)는 지난 2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농촌마을리모델링사업 현장에서 농어촌연구원(원장 박정환)과 함께 에너지 성능평가 시연회를 했다.

에너지 성능 평가란 기존 사용 중인 농촌의 노후주택에 대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단열 성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주택크기 실측과 벽체, 지붕, 창호, 바닥 등의 단열 재료를 조사한 후 블로어 도어 테스트를 한다.

특히, 기밀성능과 누기 장소를 찾아 난방비를 절감하는 등 최소의 사업비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재천 지사장은 "농촌마을리모델링은 농어촌공사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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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8:56: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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