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능기부봉사단 경북본부(대표 박은서)-솔트(대표 이필순)-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지난 12일 오후 영주시 상망동사무소 2층 강당에서 재매결연 협약(MOU)을 했다.

이번 'MOU'는 '독도 플래시몹' 전국 열풍을 일으키며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우리 국민의 독도 사랑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재능기부봉사단(단장 석성원)이 추진하는 '전 국민 참여 나라 사랑 프로젝트' 재능기부봉사실천 목적의 경북 1호점 행사이다.

각자는 지역과 나라 사랑 실천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설립 취지에 따라 인적 교류 및 정보와 도움 공유, 협력체계 유지 등 공통사업의 원만하고 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솔트(피자·파스타 영주본점)는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가 영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조건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함으로써 다문화 가족과 조손가정 등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동참한다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솔트의 정기적 후원을 받아 다문화 가족과 조손가정의 수준 높은 외식 문화 향유는 물론, 각종 행사 개최와 다문화 가족 일자리 창출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사회 참여 동기유발과 원인으로 제공하며 우리 국민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게 된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 경북본부는 순수 의지의 제2, 제3의 솔트 발굴 및 문화, 교육과 취업 분야 확대를 통해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독도 플래시몹'에 이어 2탄으로 진행하는 '전 국민 애국가 함께 부르기' 등에 다문화 가족과 조손 가정을 우선으로 초청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이날 박남서 영주시의회 의장, 김종천 경북도의회의원, 권진한 경북일보 국장이 한국재능기부봉사단 경북본부 고문위촉을 받았으며, 이들은 경북도가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애국심 고취목적의 '전 국민 참여 나라 사랑 프로젝트'와 '독도 플래시몹' 등 이번 행사가 전국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적극적인 자문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본부 박은서 대표는 "순수 민간단체인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국민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만으로도 더욱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고 있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번 자매결연이 경북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실천의 초석이 되는 것은 물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3-07-14 18:16: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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