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4년 연속 안전행정부와 경북도의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경기둔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추진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균형집행 대상액 2,271억 원 중 1,352억 원을 집행, 목표액 1,295억 원보다 104.45%를 집행했다.

특히, 지방재정 균형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균형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올해 초 예경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상황반을 구성하여 1억 원 이상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하여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집행 부진원인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적 향상에 노력했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 6개월 동안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된 모습에서 거침없이 앞을 향해 나아갈 봉화의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상 사업비는 지역주민을 위한 현안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2013-07-14 21:15: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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