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관내 (영주시·봉화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숲에서 놀자!'는 어린이들의 인성교육 및 정서함양을 돕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청옥산 생태경영림 외에도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춘양양묘사업소 야외 공간을 체험 장소로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무와 초본류 및 곤충 직접 관찰해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야생화 심어보기,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 등이 있다.

관계자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우편(이메일) 및 팩스 등으로 신청받아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림경영·산사태대응팀(630-4034, phj8732@forest.go.kr)으로 하고, 숲해설가 카페(cafe.daum.net/supbaragi)를 방문하면 체험활동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다"고 했다.

2013-07-23 09:44: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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