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 15일 03시 20분경 영주시 영주동 소재 김 씨(50세, 사진)의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A씨(여, 40세)를 발견하고 수사 중이다.

김 씨와 피해자 A씨는 서로 알고 지내는 관계로, 경찰은 전자발찌 부착자인 김 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피의자 김 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의 소재파악을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으며 피의자를 목격했거나 피의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관계자는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했다.

2013-08-19 08:00: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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