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료재단 영주명품재활요양병원(이사장 김필묵)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병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원기념 축하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환자와 가족, 지역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주명품재활요양병원은 수술 후 회복과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복병원체계와 요양 및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체계를 통합한 병원으로 올해 5월 13일 진료를 개시했다.

기념행사 1부 순서는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이사장 인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의 순이며, 2부 축하공연에서는 현철, 설운도, 현숙, 하동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병원 측은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가요대축제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한몫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주명품재활요양병원은 영주시 가흥2동 새희망병원 앞에 420병상 규모로 신축됐다. 현재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그리고 500평 규모의 전문재활치료센터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최고의 힐링 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3-09-08 21:52: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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