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 119구조대는 23일 13시 41분경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 앞 도로 상에서 주행 중 졸음운전으로 논에 추락한 사고자 1명을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차량 안정화 작업조치 후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함께 출동한 구급대원이 외상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졸음운전은 사고발생 시까지 제동 등 방어운전을 하지 못해 자칫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관계자는 "밀폐된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도록 하고, 운전 중 피곤함이 느껴지면 껌이나 견과류 등 간단한 음식물 섭취를 통해 졸음을 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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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19:43: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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