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는 10월 25일과 11월 5일 양일간 축산차량등록제 등록사항(시설출입차량등록 마크 부착여부)과 GPS단말기 정상작동 및 차량등록제 교육이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관리하고 차량에 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해 차량이동경로를 파악함으로써 질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질병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동물약품, 사료, 가축분뇨, 왕겨, 퇴비를 운반하거나 진료,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방역 등을 위해 축산관계시설에 주기적으로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와 그 밖의 등록차량이며 미등록대상자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

신규 등록 대상자를 감안해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계고장을 발부하고, 계고장 발부일 부터 30일 후에도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2013-10-24 23:30: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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