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건설공사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계획안을 작성했다.

 지원센터는 올해 읍.면 주민숙원사업과 소규모 군 발주사업 총 398건(54억원)에 대하여 본청 부서별 담당과 읍면 토목직을 포함하여 4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계 지원반에서 조사측량설계 단계부터 기술성을 검토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교류기회가 적은 읍면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함양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직원 상호간 토론을 통한 의견교환으로 사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오류를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합동작업으로 직원들의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설계기간 단축과 더불어 완벽한 설계시공으로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설계용역비 등의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계부서는 모든 건설공사는 조사 측량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특색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 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공사의 품질향상은 물론 지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03-02 10:3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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