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사과학교(Apple School)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2시에 내빈 및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했다 .

사과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은 영주시 사과학교는 명품사과 생산의 주역을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13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4개 과정 52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 이론과 현장교육을 겸비한 현장적응형 실용교육으로 진행됐다.

사과학교는 기존 사과 영농인 뿐만 아니라 영주시로 귀농한 신규 영농인들의 재배기술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영주 사과 귀농인들의 등용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료식뿐만 아니라, 2013 과수 시범연구사업 평가회도 함께 실시, 과수관련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영주시는 2014년에도 사과학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과학교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과수연구팀(054-634-5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3-12-19 10:08: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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