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봉화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봉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변호사를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이동 상담을 시행한다.

도는 도민의 권리보호와 법률서비스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용하고 있다.

도민과 시·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도 및 시?군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 상담 및 각종 법률해석 등 도민 생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무료법률상담실 이동 상담은 주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각종 법률문제를 해소하고 많은 법률서비스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 변호사 사무실이 없는 사실상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주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3-12-26 23:22:2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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