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현장애로과제 해결능력을 향상하고 농가 경영능력을 제고하고자 연중 상시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잡곡, 양채류, 수박, 오미자, 블루베리 등 작목별 교육, 친환경인증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 교육,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발효식품 가공교육 등 14회 이상의 다양한 품목별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과 전문교육으로 현장실습, 사례 중심의 봉화농민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전문기술을 겸비한 고소득 정예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성과를 높이고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품목별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기술 교육을 위해 작목별 자체 전문지도사 및 외래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만우 소장은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강한 열의가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노력하는 농업인들이야 말로 봉화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다"며 "관내 농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2014-03-27 09:32: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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