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봉 전 영주경찰서장

장대봉(62세) 전 영주경찰서장이 지난 26일 영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영주시장 후보 경선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장 후보는 "공직 생활 30여 년의 경험과 그간 중앙정치인들과 쌓은 인맥을 바탕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영주를 꼭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흩어진 민심을 모아 영주경제를 살리고,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구. 도심 발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문화사업, 지역 농산물 공판장 유치, 노인복지 교육부문 등의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지난 10여 년간 영주가 왜 이렇게 됐고 앞으로 4년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위한 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대봉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영광고, 중앙대 법대, 연세대 대학원를 졸업했다. 공군 대위 출신으로 1980년에 경찰에 투신해 서울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서울청 보안부 외사과장, 경기 양평경찰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2014-03-30 23:31: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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