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현 교수

전우현(52·새누리당)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야마가타 현(縣) 시장과 재일교포 기업인들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 후보의 영주시에 대한 일본기업의 투자검토 및 영주지역 농축특산물의 고 브랜드화 및 판매망 확보를 위한 교류협약 추진이 목적이다.

전 후보는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교포 기업인들을 초청해 영주시청 투자유치팀을 방문하는 등 지역관광과 연계한 투자 타당성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논의했다.

영주에 적합한 관광·레저 산업의 투자계획과 판타시온리조트 조기완공에 대한 일본기업의 투자의지와 영주한우(韓牛)의 고(高)브랜드화를 통한 수출판로 모색 등을 제안받았다.

이번에는 영주를 방문했던 기업인들과 야마가타 시장의 초청으로 전우현 예비후보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다.

한편, 전우현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영주 대영중학교, 영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친 후 한양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서 재직했다.

전우현 후보는 "이번 방문은 실속 없는 공약으로 치장하기보다 약속한 사항(성공한 국외거주 한국인 자본을 통한 회사 유치)을 이행하는 행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출마 소신 때문이다"며 "기껏 4년에 불과한 임기를 노리는 개인 영달과 출세 지향의 이기적인 선거 캠페인보다 중요한 것은 영주시민의 백 년을 기약하는 일자리와 소득이다"고 했다.

2014-04-03 08:58:1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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