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순 조합장

경북 영주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남정순(61세) 씨가 50.37%(3,356표)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4일 조합원 8,654명 중 6,662명이 선거에 참여해 76.9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당선자는 1,465표를 얻은 2위 후보를 1,891표 차로 앞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전국 동시 농축협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2015년 3월까지 11개월이다.

당선자는 동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석농협 전무, 영주농협 기획상무, 영주농협 남부지점장, 평은지점장, 이산지점장을 역임했다.

남정순 조합장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영주농협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농협 제2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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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23:03: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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