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영주시 초·중·고등학교 6개 학교 급식 우수식재료 구매지원 사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학교급식 지도·점검은 매년 4회 시행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자녀가 먹는 먹거리의 품질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이라는 사업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한다.

2014년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상반기 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의 우수 식재료구입비 일부를 현금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과의 차액에 대해 현물로 초?중?고 38개교 13,068명에게 673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치원?보육시설에 대해서는 74개소 3,726명 사업비 140백만 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 영주시가 유일하다.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도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4-05-20 12:17: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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