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주시당은 25일 오후 영주시 중앙로 태극당 로터리에서 '영주시장후보자 출정식 및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합동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출정식에는 김관용 도지사후보자, 장욱현 영주시장후보자, 김종천·임무석 도의원후보자, 이규덕·이중호·심재연·이재창·장성태·김현익·신수인·채영섭·전영탁·박찬훈, 강정구·송명애(라 선거구 무투표당선) 시의원후보자, 황윤점·이재욱·김수현 시의원비례대표후보자를 비롯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선대위원장, 장윤석 윤리특별위원장 및 비상대책위원 등 지지자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축사는 최경환·이철우·장윤석 국회의원 순서로 이어졌으며 장욱현 시장후보와 김관용 도지사후보 등이 유세하고 신수인 시의원후보가 참석한 후보자들을 대표해 '6·4지방선거 필승 결의문'을 낭독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는 "영주 같은 중소도시 시장은 겉치레 행정보다는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3선의 장윤석 의원과 박근혜 정부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시장이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신수인 시의원후보는 "하나,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하여 안정된 정권을 확립하고 영주시민이 여망 하는 지역경제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실현 가능한 정책과 비전제시로 매니페스토 선거가 되도록 하며 분열이 아닌 주민화합의 선거로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깨끗한 정치는 선거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금품·향응제공, 흑색비방을 하지 않을 것이며, 공명선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낭독했다.

당협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와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영주시민의 끊임없는 성원과 지지로 좌파정권을 타파하고 정권을 재창출했다"며 이번 64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중간평가로서 안정된 국정운영과 미래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로서 세월호 사태로 인한 시민의 정부에 대한 반감을 바로잡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대한 선거이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정책에 발목을 잡고 갖은 횡포를 부리고 있는 야당과 무소속 후보를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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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6 10:14: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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