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선 6기 출범 후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먼저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10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섬김 행정 행보를 시작했다.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과 현장을 방문해 읍면동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시민의 애로와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과 목소리를 수렴해 민선 6기 시정운영의 목표인 시민 섬김 행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장수면을 필두로 19개 읍면동의 주민을 만나서 민선 6기 시정발전을 위한 비전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각 읍면과 영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과 공감하고 토론한다.

특히, 농협과 파출소 등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비롯해 시민의 삶의 현장을 방문하고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소통과 화합을 찾음으로써 기존의 보고형식위주로 진행되던 순방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다.

영주시의 민선 6기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시민과의 벽을 허무는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으로서, 영주시는 이번 읍면동 방문 외에도 정기적으로 시민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일방통행이 아닌 양 방향 소통으로 시민과 대화하고 화합하는 소통행정이 필요하다"며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영주의 변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했다.

2014-07-11 09:29:34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