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가 24일 오전 현장의 생생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도정에 담는 '민생현장-비전토크'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먼저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노욱 봉화군수와 군의원, 관내 여러 기관장과 민생현안에 대한 환담을 하고 군청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한 후 봉화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 100년 비전토크’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 지사는 봉화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으며 공직자로서의 무한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이 창의적 행정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도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천면 분천리 행복마을 현판식에 참석해 살기 좋은 복지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민생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도민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민선 6선의 야전 사령관으로서 도민의 뜻을 받들어 더 크고 더 강한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의 '민생현장-비전토크'는 취임식을 대신해 도내 각 시군을 오는 9월까지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014-07-25 09:47:4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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