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30일 내성천 변 은어축제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반두 잡이 체험 및 봉화인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인의 한마당 행사에는 10개 읍면 지역주민 및 각 기관단체장, 직원들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은어 반두 잡이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별 재활용품을 이용한 은어 종이배 경주, 래프팅, 카누경주 및 보트에 물 빨리 채우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종합평가 1위(50만 원)부터 4위까지 시상했다.

각 읍면에서 참가한 지역주민은 외지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좋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봉화인의 한마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했다.

한편, (사)봉화군축제위원회에서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운영한 야간 반두 잡이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위해 무료입장을 시행해 봉화은어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으로부터 축제참여의 호응 및 만족도를 높였다.

2014-07-31 07:31:1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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