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태극당과자점(대표 이재옥, 55세)이 22일 경상북도향토뿌리기업 현판식을 했다. 태극당과자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장수기업다.

 향토뿌리기업은 경북도내 공장등록 후 30년 이상 장소이전이나 변형 없이 운영된 업체 또는 규모는 작지만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같은 업종에서 가장 오래된 업체 중에서 선정한다.

이날 향토뿌리기업 인증 현판식에는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이병환 본부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태극당과자점은 제과제빵업체로 지난 1976년 고 이창호 씨가 설립해 현재 2대인 이재옥(55세) 씨가 38년 동안 가업을 계승해 운영하고 있다.

한폄, 태극당과자점은 진흥제재소, 삼화직물, 대성임업(주)에 이어 영주시에서는 네 번째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됐다.

2014-10-22 23:52: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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