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영 주무관 사례발표 모습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 주민복지과 우미영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여기태 실무관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실적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담당자와 우수사례에 선정,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기관담당자 우미영 주무관과 사업부문 업무담당 여기태실무관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우미영 주무관은 추진결과 및 발굴사례를 공유하고자 전국 최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기태 실무관은 농기계임대사업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2개 과정 개설 정책개선 사례로 우수상를 받았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특성이 있지만 우리 사회의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등 양성평등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4-10-30 22:16: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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