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7일 저녁 서울시 종로구 소재 오션패밀리 씨푸드 뷔페에서 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을 초청해 '고향, 영주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추진방향과 주요현안 사업 설명, 부처별 담당자의 자문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고향출신 공직자의 원활한 협조와 지원은 물론, 상호 우호교류 증진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욱현 시장은 민선6기취임과 더불어 중앙부처 영주출신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방문해 8개 사업(신규사업 2포함) 2015년도 예산 2,639억을 건의하고, 8월 28일 안전행정부 세제실장등을 방문해 낙후된 영주지역의 당면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피력해 17억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영주시는 고향 출신 공직자들이 지방의 실정을 중앙에 전달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겨 이뤄내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머니의 품, 내 고향 영주발전을 위한 힘을 결집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2014-11-09 20:08:51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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