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 춘양119안전센터는 지난 12일 오후4시 11분경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 경운기 사고 현장의 주민 1명(남, 77세)을 구조했다.

이날 현장에 도착 당시 경운기 밑에 요구조자가 깔려있어, 구급장비를 이용해 환자를 1차 응급조치하고 구조차량의 유압스프레다 및 구조장비를 이용해 경운기를 들어 올린 후 꺼냈다.

119구조대는 경운기 밑에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며 경운기의 유동이 없도록 받침대를 수시로 괴어가면서 구조 활동을 벌였다

관계자는 "주민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운전부주의로 일으킨 사고로, 다행히 경미한 상처만 입었다"며 "요구조자를 구출한 후 춘양구급차량이 인계해 인근 봉화해성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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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0:01: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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