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10A홀에서 열리는 '능력중심사회구현을 위한 NCS 박람회'에서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능력에 대한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전시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NCS 박람회는 '스펙보다는 능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및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다양한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 참여 기관으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정책관, 전문대학관(63개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관, 폴리텍관, 훈련기관관, 기업관, 진로·직업상담관 등 120여개 기관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적용학과(뷰티케어과)외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체현장과 같은 NCS 기반의 교육과정 이해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NCS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인 네일아트, 메이크업 체험 ▲직업기초능력 교재와 운영, 인증서 전시 ▲대학 홍보 동영상, 운영프로그램 소개 등 직접 보고 느끼며 실감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뷰티케어과 2학년 원지희(여)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배운 지식을 설명하면서 복습도 되고 한 가지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공부도 하게 됐다"며 "경북전문대학교의 재학생으로서 자긍심과 더불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가 더욱 확고해 졌다"고 했다.

첫날 프로그램 종목인 '도전 NCS 골든벨'에 참가한 간호학과 1학년 박정수(여) 학생이 1등의 영예를 검어 쥐는 등 다수의 학생이 입상했다.

유형식 NCS능력개발원장은 "기업의 변화되는 모습과 함께 직업 세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4-11-21 08:43:12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