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안정초등학교(교장 배남기)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도길라잡이(지도교사 이장훈)'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도내 독도지킴이 동아리 110개를 대상으로 '2014 독도지킴이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를 했다.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학기 초 경상북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받아 선정하며 연간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연말에 동아리 활동의 성과, 과제, 소감 등 주요 실적을 정리한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안정초등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창단 첫해인 지난해에도 교육과정 연계 및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돋보여 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을 기하고 동아리 회보 발행, 독도 축소모형 제작 프로젝트 진행 등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안정초등학교 '독도 길라잡이' 운영사례는 지난달 28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포항)에서 열린 '2014년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앞으로 우수사례집에 담겨 각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14-12-01 23:55: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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