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8일 오전 8시 30분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에서부터 읍면 담당에 이르기까지 150여명이 참석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상향식 의사소통으로 군정에 활기를 불어넣고 얼마 남지 않은 2014 갑오년을 잘 마무리하는 등 밝아오는 2015 을미년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창출과 시책개발, 문제해결, 제도 및 규제개혁, 행정능률 향상, 예산절감, 고객만족제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을 주제로 지난 11월부터 부서별 석회에서 도출된 안건 37건과 주요현안업무 38건 등 75건에 대한 발표회도 병행됐다.

봉화군은 2016년 국·도비 500억 이상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발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2015년에도 자주 확대간부회의의 시간을 가져 소통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며 "군정에 대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군 산하 공직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이 보태지면 획기적이고 창조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4-12-08 10:24: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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