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0일 경상북도 '201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민선6기 출범을 계기로 '안 된다 건축민원'에서 '된다 건축민원' 이라는 슬로건으로 '건축 민원행정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민원행정 일대 혁신을 통한 시민 섬김행정을 실천했다.

경상북도는 건축·주택업무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건축분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24개 시군을 평가 한다.

영주시는 건축설계 대행 전담반 구성 운영, 불가·반려민원 현장방문 설명 및 조정제도 운영, 상담민원 현장방문처리제도 운영, 건축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민원 사전알림 서비스 제공, 사무 전결처리 하향 조정, 건축조례 규정 대폭 완화 등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70%이상 단축하는 등 건축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경상북도는 영주시가 평소 기관장 이하 소속공무원 모두가 건축행정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다른 시군에서 시행하지 않은 '건축민원행정혁신' 추진 우수 사례로 2014년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건축지적과 김훈 과장은 "앞으로도 건축 민원행정 혁신을 통한 부정적 민원업무 처리 자세인 '안 된다 건축민원' 인식에서 긍정적 민원업무 처리자세 '된다 건축민원'으로 이미지 혁신 통한 건축행정에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시민 섬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4-12-30 23:51: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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