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5년 1월 1일 오전 7시 철탄산 성재봉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는 '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장욱현 영주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새해맞이와 함께 인사 및 덕담나누기, 저금통 나누기, 하산 후 영주초등학교에서 떡국 나누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안정면과 이산면을 비롯한 9개 읍면동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안정면은 안정면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마음 한뜻을 이루는 용암산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용암산 해맞이 행사는 새벽 6시 용산리 효마루 체험센터에 집결해 영주시의 발전과 풍년을 바라는 기원제를 지내고 떡국을 나누어 먹는 면민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이산면은 이산면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남·녀새마을협의회, 풍물단 등 각종 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박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했다.

7시 30분 박봉산 정상에서 기원제 및 풍물공연을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은 개인의 소망 및 영주시의 발전과 풍년을 기원했다.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을미년 한해를 더욱더 활기차고 풍요롭게 시작하는 등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섬김행정 실천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결의를 다지고자 새해맞이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1-02 11:14: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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