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주당협은 20일 오전 8시 가흥1동사무소 앞 소백식당에서 장윤석 국회의원과 장욱현 영주시장, 박찬훈 영주시의회의장과 소속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1월 두 번째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간담회는 각기 바쁜 일정에도 다음 달 개최되는 영주당협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앞두고 시정 및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당정의 격의 없는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간단한 아침을 마친 후 장윤석 의원의 인사말과 영주발전을 위한 당부의 말로 시작됐으며 장욱현 시장의 현안보고 및 협조건의, 박찬훈 의장의 당정협의를 위한 방향제시, 김현익·심재연·황윤점·이중호·이재욱·송명애·이영탁·이규덕·신수인·시의원 순으로 각 지역구 현안보고 및 해결방안 제의가 1시간 20분여 동안 이어졌다. 사회는 이장선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 자리에서는 시정전반에 관한 많은 현안과 지역구별 당면 과제가 구체적으로 거론됐으며 당정이 상호 보완하고 원만히 해결해 나가야할 일정부분에 대한 확인과 긴밀한 협조 당부가 오갔다.

특히, 장욱현 시장은 코레일 디오라마관 추진과 부족한 시청주차장 문제해결을 위해 코레일에 대한 공조를, 심재연 의원은 최근 발생한 원당로 철물점 대형화재에 대한 경과 및 대처방향 보고를 통해 민생수습에 대한 당정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현익 의원은 OCI(주)와 인근주민의 안전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설명했고, 이규덕 의원은 최근 다시 거론되는 소백산로프웨이 사업추진을 장욱현 시장에게 직접 사실로 확인했으며 신수인 의원은 관내 진입로 이미지 개선을 위한 안동통로 소재 코레일 기관차사무소 담장 도색 등을 제의했다.

한편, 영주당협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마지막 날에는 영주 시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주영 의원의 당원교육과 장윤석 의원의 의정보고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장선 사무국장은 "워낙 바쁘고 빠듯한 일정이 되풀이 되다 보니, 수시로 격의 없는 조찬모임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당정 현안을 협의하는 등 주민민원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영주발전을 위한 민선6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해로서 '행복영주' 시대 새로운 도약으로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멋진 한 해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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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0:29: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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