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국회의원과 한전 영주지사 사회봉사단은 합동으로 4일 영주시 문수면 소재 독거노인 등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내복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국민 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한전'을 구현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박원형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장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내복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건네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봉사활동을 위한 비용은 한전 영주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기금을 활용했으며, 설명절전까지 영주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총 100여 명에게 내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전 영주지사는 등산로 지팡이 비치, 무료급식지원, 내성천(서천) 정화활동,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연말에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연탄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윤석 국회의원은 "영주지역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전 사회봉사단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원형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한전은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도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전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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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0:52: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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