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로 전국 10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300여 단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여행문화축제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는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선비촌, 무섬마을, 소백산자락길 등 주요 관광지와 대표축제인 한국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축제를 소개하고, 농·특산물 홍보 및 전통문화체험과 관광퀴즈 이벤트 등으로 힐링관광지 영주를 소개한다.

개막 둘째 날에는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활용촉진을 위한 우수 창조관광기업 설명회'에도 참석해 기업과 자치단체 간 관광정보 교류에도 힘쓸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힐링관광지 영주를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상모 관광산업과장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유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및 인삼, 한우, 사과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홍보와 더불어 올해 5월 개최예정인 제13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와 제8회 한국선비문화축제, 실경뮤지컬 정도전, 2015년 풍기인삼축제 홍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5-02-11 12:18: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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