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남서울웨딩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13년부터 2년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나눔 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제14대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신숙철씨가 이임하고, 앞으로 2년간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전병희(67) 씨가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8개 단체, 3,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명절 소외계층 위문, 여성단체 지역특화사업,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시민 의식제고 등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신임 전병희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여성단체 회원 간 소통 및 단합을 통해 여성단체 활성화 도모, 이웃사랑 실천 등 화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다 함께 행복한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5-02-12 10:07: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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