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일 오전 11시 대학 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창학 이념 낭독, 입학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총장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대표 이준혁(간호학과·18 남), 전문사관양성과 심선화(전문사관양성과·19 여)외 1,28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으며 입학식에 이어 3일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초한 교육과정과, 취업지원서비스, 글로벌역량 강화, 각종 학생역량 강화 등 대학생활과 학과소개를 미리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다.

경북전문대는 이와 함께 같은 날 울진캠퍼스 및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철도전기공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철도시설공학과, 항공전자공학과) 입학식이 개최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 시간부터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 길을 향해 꾸준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대학은 여러분들에게 한쪽 날개를 입학과 함께 드리며 재학 기간 동안 인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남은 한쪽의 날개를 달고 미래 경쟁력을 가진 인재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했다.

2015-03-02 23:32: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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