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우선 돌봄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통합문화이용권 신규발급 및 재충전 신청을 받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의 향유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제공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가구당 10만 원 청소년 1인당 5만 원 지급기준과 예산 중 카드발급과 기획 사업으로 6:4로 구분되던 것을 올해는 더욱 많은 대상자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 동안 카드발급을 신청한 전원에게 5만 원씩(세대 7명까지)의 개인별 카드를 발급 및 재충전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전국 주민주치센터 및 읍면 사무소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고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문화관광과 및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읍면과 협력해 카드발급 및 충전기한인 4월 30일까지 발급·충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했다.

2015-03-05 08:15:0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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