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면사무소에서는 10일 오후 2시 산림청의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에 따른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 및 등재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 내용 소개와 등재지역 관리 및 주민협력관계, 생태관광 등 기 등재지 활용사례를 설명하는 등 대상지 이해 당사자 의견 조회를 했다.

산림청, 경상북도 관계자와 등재관련 연구진과 봉화군 백두대간 해당구역인 물야면 오전리를 포함해 춘양면, 소천면, 석포면 등 6개 이동 주민대표들이 참여했다.

관계자는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UNESCO MBA 국제조정이사회가 심사를 통해 지정하게 된다"며 "이번 설명회가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지역의 추진과정과 취지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5-03-10 22:06: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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