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3일 새마을회관서 1단계 공공근로 및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 자리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보건과 100세 시대 건강 및 연금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역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3억4천7백만 원의 사업비로 연 2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 기간은 공공근로와 같다.

이와 관련해 시는 5월중 하반기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 접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 센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강의에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의 김억일 차장을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100세 시대 건강 및 연금관리 요령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긴 노후기간을 잘 설계하는 요령을 교육했다.

두 번째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의 최 웅 팀장을 초빙해 작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소개 및 예방법과 재해 발생 시 대처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업 종료 시까지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5-03-15 21:25:5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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