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 춘양시장과 강원도 삼척 중앙시장이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교류확대를 위해 16일 오후 1시 중앙시장 상인회관에서 30여 명의 상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했다.

 상인회원들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대학과 맞춤형 교육시행 및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춘양시장 상인회에서 삼척 중앙시장 방문을 계기로 결실을 보았다.

자매결연을 통해 춘양시장과 삼척 중앙시장간 자매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 2회 이상 시행하고 상호 시장단 초청을 통해 시장 특산물 홍보와 위탁판매를 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 시장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특산물 개발 및 서비스개선 등을 통해 관내 관계기관 및 우수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와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15-03-16 22:29: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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