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목적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매진하면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를 통한 사회적기업 제품소비 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 영주점 내에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장을 오픈 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판매장은 영주시사회적기업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 다문화희망공동체에서 운영을 맡았으며 판매장 내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영주시 특산물인 홍삼, 인견 등을 판매·홍보하게 된다.

영주시의 사회적기업 12개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 기업 6개와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받은 지역 형 예비 사회적 기업 6개로, 업종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영업활동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홍보 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사회적 가치 소통 및 공감대 형성과 이로 인해 사회적 기업 제품을 알리고,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2015-03-22 23:29: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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