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화재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19일 생활관(5개관 7개동, 수용인원 1,266명)에서 '화재 대피 훈련 및 소방교육'을 했다.

소방 훈련은 △화재대피 현장훈련 △옥내 소화전 사용법 △소화기 화재 진화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경북전문대학교와 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와 함께 생활관 화재를 가상한 자체 초기화재 대응과 비상대피훈련을 강화하고 생활관 내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었다.

생활관 입주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건물 내에 입주한 상황에서 자체 방송을 통해 발령경보, 화재 방송 순으로 비상 대피 훈련을 했다.

권정희 생활관장은 "자칫 안전의식이 소홀해진 이때 재난에 대한 발생을 미리 대비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비상시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2015-03-22 23:48: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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