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영주 경북전문대학과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가족안전 119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와 봉화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와 병행해 식전행사, 기념식, 각종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00여 명에게 다양한 소방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 할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이 직접 뛰고 참여하는 △물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 기호흡기와 방화복 착용 △소방차와 구조대원 가면 만들기 △소방차 포토존 운영 등 총 4개의 부스로 구성해 교육과 놀이가 어우러진 체험과 놀이마당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할 수 있도록 펌프차, 구급차 등을 근접 배치해 시·군민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119 응급의료소도 병행 운영했다.

전우현 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들의 관심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전의식이 배양되길 바란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5-05 22:21:5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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